이마의 필러를 넣다 - 자신감을 넣다!

안녕하세요. 광명 미소가인 피부과 고정훈 원장 입니다.

앞머리를 짧게 자르고 실거나, 머리를 위로 올리거나 뒤로 묶어서 가끔은 이마를 노출하고 싶은 경우가 있는 것을 공감하시리라 봅니다. 이마를 노출하고 싶어도 이마가 납작하거나 울퉁불퉁해서 앞머리나 모자를 이용해서 깊숙히 감추어야만 한다면 참 안타까운 상황이 아닐까 싶습니다. 이번 칼럼에서는 볼륨있는 예쁜 이마, 자신감 있는 이마를 가질 수 있는 방법에 대하여 알기 쉽게 설명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1. 이마에 필러를 넣다.

가장 간단하고 편리하면서도 효과가 빠른 방법입니다. 아쉬운 점은 영구적이지 낳고 일정기간이 지나면 점차 흡수되어서 없어진다는 점인데, 최근에는 지속기간이 더 길어진 히알루론산 필러 (HA 필러) 들이 나와서 안전하게 좀 더 오랜 기간 예쁜 이마를 가질 수 있게 되었습니다.

2. 이마에 지방을 넣다.

허벅지나 복부에 있는 본인 지방을 빼서 정제한 이후에 이를 이마에 주입하는 방법으로 자신의 지방을 넣기 때문에 안전하고, 많은 량을 한꺼번에 주입할 수 있는 장점이 있지만, 개인에 따라 흡수가 잘 되기 때문에 1-2개월 후에 흡수된 부분에 대하여 추가 시술이 필요할 수있다는 것과 간단한 필러 시술에 비하여 지방을 뽑고 정제하고 넣는 과정이 필요하므로 시술 시간이 길다는 것이 단점입니다.

3. 이마에 보형물을 넣다.

이마에 실리콘 들의 보형물을 넣어서 예쁜 이마를 만드는 방법으로 한번 시술받으면 영구적이라는 장점이 있지만, 피부를 절개하고 보형물을 집어넣는 수술이라는 점과 나이가 들어가면서 이마 모양을 바꾸고 싶을 대에는 보형뭉를 다시 제거하고 다시 새로운 보형물을 넣는 재수술을 받아야만 한다는 단점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