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소가인 고정훈박사가 전하는 발톱무좀레이저 치료 이야기

우리가 무좀이라고 하면 약만 바르면 혹은 약 먹으면 쉽게 나아지는 질환이라 생각하기 쉬운데요.하지만 발톱무좀의 경우 발생 부위에 따라 이름도 달라지고, 치료 방법도 다르게 이뤄지며, 또한 먹는 약의 경우는 모든 발톱무좀 환자가 복용이 가능한 것이아니라 제한적으로 이뤄집니다.

레이저 치료 완치율이 아닌 치료율의 증가!

국내에서 지난 2013년 처음으로 발톱무좀 치료를 위해 핀포인트레이저 기기도입 및 국내유일 발톱무좀 중점클리닉 등을 운영하고 있는 미소가인피부과의 고정훈박사는 이 분야 가장 풍부한 임상경험과 지난 2013년 과 2015년 4월 대한피부과의사회 심포지엄 등에서 발톱무좀레이저 치료에 대한 발표를 하신분입니다. 이러한 고정훈 박사님 말을 빌려 설명드리자면..

현재 발톱무좀 치료에 있어 레이저 치료가 마치 완치율을 높이는 기기로 홍보되는 경우가 종종 있으나, 정확한 사실은 약물 복용이 불가능한 환자의 경우 레이저 치료기기를 사용하는 것이며, 완치율이 높아진 것이 아니라 그 동안 약물로서 치료가 불가능했던 환자, 군인, 임산부나 간기능 이상환자, 탈모제, 신경정신과 약물, 혈압 및 고지혈증 약물 복용 등의 환자들의 치료가 가능해졌기 때문에 치료율이 높아졌다고 보는 것이 맞습니다.

레이저치료, 발 신경, 혈관손상 방지를 위해 풍부한 임상경험이 중요!

레이저 치료하면 그냥 갖다대면 끝나는거 아니야?라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레이저의 경우 고열로서 치료를 하는 것이기 때문에 한번이라도 피부 레이저 치료를 받아보신 분이라면 레이저 치료가 생각보다 쉽지 않은 치료라는것을 아실 겁니다.

발톱무좀레이저 치료의 경우 레이저치료 중에서는 더욱 고난이도로 꼽히는데, 이유는 우리 발톱은 얼굴과 같이 레이저 조사 범위가 넓지 않고 무좀이 발생한 작은 발가락에 레이저를 정확하게 조사해야 될 뿐만아니라, 우리 발가락 밑에는 신경조직과 혈관이 있기 때문에 더욱이 발톱무좀 레이저 치료시술 경험이 풍부한 의사에게 받아야합니다.만약 레이저를 잘못 조사하게 된다면 발톱무좀 치료기간 동안 주변신경 및 혈관조직 손상으로 치료기간이 더욱 길어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발톱무좀이라고 모두 같은 것은 아닙니다.

미소가인피부과 고정훈박사님은 마지막으로 발톱무좀하면 모두 같다 고 생각하기 쉬운데, 우리가 간에 암이 생기면 간암, 위에 암이 생기면 위암이라 하듯 발톱무좀도 그 발생 부위에 따라서 각기 이름, 치료 방법도 다르다고 설명하시며, 따라서 각기 다른 발톱무좀에 대한 정확한 진단과 함께 이에 따른 치료를 진행해야만 치료전 기대대로 빠른 치료를 통한 정상적인 생활이 가능하다고 당부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