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는 무좀약은 경구용 향진균제라고 하며, 여기에는 ltraconazole, Tebinafinen, Fluconazole등이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모든약은 복용하게 되면 우리 신체 중에서 간이라는 기관에서 약물이 대사가 되어 처리가 되게 됩니다. 이러한 부분은 경구용 향진균제도 마찬가지입니다.
따라서 간기능이 좋지 않거나 간질환(바이러스성 간염 및 간경화증)이 있는 상태에서 경구용 향진균제를 복용하게 되면 간기능이 더욱 안 좋아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경구용 향진균제를 복용하기 전에 기본적으로 간기능 검사나 각종 간염항체 검사 등의 혈액 검사를 통하여 본래 간질환이 있었는지와 현재 간기능 상태를 확인한 후에 먹는약을 복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고지혈증 치료제나 일부 신경정신과 약물등과 같이 복용하는 경우에는 경구용 향진균제가 다른 약물의 작용을 억제하거나 촉진하여 심각한 문제를 일으킬 수도 있기 때문에 반드시 경구용 향진균제 처방을 받기 전에 전문의와 상의하여 이에 대한 점검을 할 필요가 있습니다.
현재 간기능이 정상이고, 간질환을 비롯한 다른 질환이 없는 건강한 상태이고, 현재 약물을 전혀 복용하고 있지 않은 상태라면 경구용 향진균제를 복용하는 데는 거의 문제가 없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다시말씀드리면 건강하신 분이라면 발톱무좀약을 드시는 것은 괜찮기 때문에 걱정하실 필요가 전혀 없지만, 간질환 등으로 건강에 문제가 있거나 다른 약을 복용하고 계신 분이라면 전문의와의 진료를 통하여 반드시 치료 가능 여부를 점검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물론 건강하신 분이라고 할 지라도 드물게는 개개인에 따라 발톱무좀약 복용 후 속이 않좋거나 불편한 위장관 증상이나 피곤함등이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이제부터 발톱무좀이 심한테도 간질환이나 다른 약물의 복용때문에 또는 임신이나 몸의 다른 이상으로 경구용 향진균제를 복용하지 못해서 치료를 하지 못한다고 더 이상 방치하거나 걱정하거나 우울해 하실 필요가 없습니다.
그 이유는 최근에 먹는 약을 먹지 않고도 발톱무좀을 안전하게 그리고 효과 좋게 치료하는 발톱무좀레이저 치료가 개발되었기 때문입니다. 발톱무좀 치룡 새로운 치료법이 등장한 것입니다. 즉 약을 먹지 못하는 분은 약을 먹지 않고도 한달에 한번씩 발톱무좀 레이저로 편하게 발톱무좀을 치료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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